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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송정의 인물

퇴계 이황의 숙부, 이황에게 논어를 가르쳤던 엄한 스승 송재 이우 (松齋 李堣)

송재 이우 영정

출처 - (한국민족문화대백과)

송재는 노송정 이계양공의 4남매 중
차남으로 태어났다.
1498년(연산군 4년) 대과에 급제하여 승문원권지부정자가 되었다. 이어 예문관검열, 대교, 봉교를 거쳐 1501년 성균관전적에 올라 사간원정언, 이조좌랑, 사헌부헌납, 병조정랑 겸 지제교사헌부장령 겸 춘추관기주관, 봉상시첨정, 사간, 군기시부정 등을 역임하였다. 이후 1506년 동부승지에 임명되어 지제교와 춘추관수찬관을 겸하였다가 마침 입직하던 날 중종반정이 일어나자 이에 가담, 협력하였고, 그 공로로 정국공신(靖國功臣) 4등에 녹훈, 청해군(靑海君)에 봉해지고 우부승지로 벼슬이 승진되어 경연참찬관(經筵參贊官)을 겸하였다.

중종 3년 부모 봉양을 위하여 외직을 희망,
진주목사로 부임하여 청렴과 검소를 위주로
백성을 다스려 왕으로부터
특별히 표리(表裏)를 하사 받았고,
이듬해 동지중추부사로 전임,
호조참판 겸 오위도총부부총관, 형조참판을
거쳐 강원도관찰사가 되었으나 양친봉양을
이유로 사직하였다.
특히 사직 후 본가, 용수사, 청량정사에서
온계 이해, 퇴계 이황 등 조카, 질서 등의
가학 교육 양성에 많은 정성을 쏟았다.
송재는 사후 유림들의 발의로 고향인 안동
도산면 온혜리의 청계서원(淸溪書院, 1667)에
형인 이식, 조카 이우와 함께 배향되었다.